오늘 아침 동해안 지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,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내륙 지역은 폭염 속에 소나기가 내리지만, 더위 기세를 꺾기에는 역부족이라고 합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. 박현실 캐스터! <br /> <br />서울에 소나기가 내리기 시작했다고요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제가 있는 상암동은 구름만 잔뜩 낀 모습인데요, <br /> <br />은평구와 광진구 등 서울 일부 지역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점차 전국 내륙 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이니까요, <br /> <br />작은 우산 하나 꼭 챙겨 나오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빗속에서도 서울과 대구의 낮 기온은 35도까지 오르며 찜통더위가 쉬어가지 않겠습니다. <br /> <br />어젯밤부터 동해안 지역에는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속초에 208.9mm, 강릉 강문동에 178mm, 고성 현내면에 172.5mm의 비가 내렸는데요, <br /> <br />현재 속초와 강릉 등 강원 영동 지역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, 시간당 60mm 안팎의 세찬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 새벽까지 동해안 지역에는 80mm 이상의 많은 비가 더 내리겠고요, <br /> <br />내륙 지역은 천둥과 번개를 동반하며 5~50mm의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. <br /> <br />낮 동안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찜통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과 대전, 대구 35도, 광주 36도로 어제만큼 덥겠지만, 속초 28도, 강릉 29도로 강원 동해안 지역은 어제보다 10도가량 낮겠습니다. <br /> <br />휴가철을 맞아 동해안 지역으로 피서 떠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. <br /> <br />이 지역에는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, 계곡 야영객과 해안가 피서객들은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8_2018080608013474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